그리움 숲이 되다
사랑했던 시간이 새로운 생명을 얻는 곳
사랑의 기억이 숲을 키워갑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나눠 주세요.
09:00~18:00(연중무휴)
16:00까지
041-402-7100~1
충남 보령시 만수로 755-136
49재를 치르고 아무생각도 없이
마치 내가 살아 있는게 맞나?
그렇게 하루를보냈어
그날이 회향일이라네
정말 이게 마지막일까봐 무서웠어
니가 평소에 좋아했던 옷
니가 좋아했던 음식이 치킨이어도 절에서 올려준다고 그래서 맥주 담배까지 그렇게 다 태우니 화장터에서 널 보냈던 그날보다
더 더 마지막인것 같아서
너무 너무 시리고 아픈날이었어
그래도 스님이 너 잘갔다고 이제 더이상 울지 말라고 말씀하셨는데...
엄마한테 와서 자라고 성인이 돼서
떠나 있는 동안 속한번 하다못해 사춘기조차 티 없이 지나간 속 깊은 내새끼 그래서 그렇게 속 이야기도
펑생을 안하고 가버린건지
잘갔겠지 니 심성이 그러지 않고
잘 못됐다면 그게 이상한거고
그냥 슬퍼서 엄마가 그냥 슬픈거야 널 붙드는게 아니고
꼭 좋은곳에서 근심 걱정도 없고
아픔도 힘겨움도 없는
그런곳에서 니가 하고싶은것 다
하면서 그렇게 살아
꼭
아직도 못갔으면 절대 놓치지 말고
잘 따라가 뒤도 옆도 보지말고
좋은곳으로 인도하는 그분을 따라서
극락왕생하거라
내아들 내광훈아
이쁘고 듬직하고 사랑스러운
내 아들이 되어줘서 고마워
벌써 거의 너가 하늘나라로 간지가 1년이 다 되어간다 항상 나 말고 모두가 잊어가는 기분이여도 널 잊기가 쉽지않고 항상 보고싶은 너다 그래도 나도 여자친구 있는데 너 먼저 그리워 하면 안돼지 않냐 아버지랑 약속 했던 우승 약속 아직도 못 지켜서 너무 죄송해 얼른 그 꿈을 이뤄서 너도 아버지도 뿌듯하게 만들어 줘야 내 마음이 편할거 같아 ㅠ 보고싶다 사랑한다 22살에 멈춰있는 널 평생 기억할 24살의 이현우 볼링 프로가 사랑한다
승민이형 나 윤민이야 내가 진지하게 할말은 많이 없지만 가끔 보고 웃던 형이 많이 그립네
보고싶다 조만간 보러간다 ! 가서 얘기하자 윤민이가
아들 엄마 삼천포 갔다왔어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혹시 만난거야?
니사진 한장 들고 그곳에 집을 계약하고 왔네
엄마가 너무너무 힘들때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도 보고
엄마 친구 지연이 이모도 만나려고
너무 이기적인가?
엄마가 덜 힘들려고 하는 선택 같아서
내일이 벌써 니가간지 49일
널 보낼 준비를 이것저것 했어
치약 치솔 비누 세수대야 수건 양말
운동화 공양미 너의 옷은 혜진이가
가져 올것이고 ...
누나는 신우하고
춘천에 갔어 니가 좋아했던 닭강정 산다고 스님과 보살님이 너 좋아했던것 한가지 올려주신다고
말씀하셔서
아들 내일 우리 다같이 만나자
보고싶은 내아들 잘있어
내일갈께
승민아 현민이다. 사는 게 뭐가 그리 바쁘다고 너 생일에 축하한다고 말 한 번 못해주고 내가 너무 무심했던 거 같아서 미안하네. 잘 지내고 있을까? 내 친구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마냥 웃고만 있었으면 좋겠네 너랑 나 처음 친구가 되고 졸업했던 초등학교, 정겨운 이 동네를 보면 많이 생각나더라 동생들을 가끔 보곤 하는데 나 그래도 형 역할 대신해서 잘해주고 있어 너는 항상 아침엔 밝은 해가 되어주고 저녁엔 밝은 달이 되어 가족들을 비춰주면 좋겠다. 조만간 꼭 찾아갈게 항상 보고싶고 너무 많이 사랑한다 내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