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숲이 되다
사랑했던 시간이 새로운 생명을 얻는 곳
사랑의 기억이 숲을 키워갑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나눠 주세요.

09:00~18:00(연중무휴)
16:00까지
041-402-7100~1
충남 보령시 만수로 755-136
영란이 결혼을 앞두고 엄마가 아빠가 몹시도 그립습니다.
몇일 감기처럼 그리움으로 몸서리칩니다.
긴 세월이 흘러 저도 엄마 나이만큼 되었는데
영란이 결혼식에 왜 이렇게 엄마가 보고 싶을까요?
이장을 하고 숲을 다녀왔어요.
그곳의 세상이 안 아프고 좋지요?
영란이와 새로운 가족이 될 친구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잘 봐줘요. 엄마.
언제라도 생각이 생각이 나거든 그 많은 그리움을 편지로 쓰세요
사연이 너무 많아 쓸수가 없으면 백지라도 고이 접어 보내 주세요
지워도 지워도 지울 수 없는 백지로 보내신 당신에 마음
읽어도 읽어도 끝이 없을 거에요
전능하신 하느님 기억의 숲에 고이 잠든 천사의 모습으로 선행을 베풀고 하느님의 나라로 떠난 친구 김선정님께 영원한 평화의 안식을 주시옵소서
영원한 빛을 김선정님께 비추어 주시옵소서
아멘🙏
어느 날엔 할머니와의 추억으로 웃음짓다가도,
어느 날은 이렇게 힘들 때나 좋을 때마다 할머니가 내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나를 다정하게 불러주던 목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아서 감당할 수 없는 슬픔이 찾아와요.
어느덧 그런 슬픔이 찾아오면 이 곳에 습관처럼 찾아와서 울면서 할머니에게 편지를 쓰고 있어요.
오늘도 여전히 너무 보고싶구요.
아직도 우리할머니 얼굴 목소리 생생해서 너무 그리워요.
꿈에 나왔던 것도 같은데 잠에서 깨면 기억이 흐릿해.
할머니 아플 때 더 같이 있었어야하는데 미안해 너무 미안해
할머니 그런데도 나 도와줘서 나 지켜줘서 고마워
많이 사랑해
할머니 저 개명했어요.
이름 바꿨어요.
할머니한테는 평생 소연이할게
혹시나 놀랄까봐..
바뀐이름 유이에요
할머니 나 새로운 이름으로 잘 살아갈수있게 용기주세요.
할머니 보고싶어 너무 많이
할머니-!!!
잘 지내고 계신가요?ㅜㅜ하늘에서 저 잘 지켜봐주고 계신거죠? 할머니가 떠난지 1년이 넘었어요...할머니가 너무 그립고 보고싶었는데 오늘 제 꿈속에 찾아와주셔서 고마워요... 종종 제 꿈에 찾아와주세요-!! 사랑해요 할머니..